약산성 안 맞는 사람도 있어요. 이 글 보세요.

2021. 7. 30. 16:13정보글/피부




안녕하세요.

오늘은 피부 고민 때문에 여러 가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온
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.

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유수분 밸런스의 조절이에요.
유수분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는 세안을 통해서 유분을 주기적으로 씻어내고, 로션 등의 제품을 통해 수분을 채워줘야 해요.

세안을 할 때 신경 써야 할 것들에는 세안 주기, 세안 방법, 클렌징 제품의 선택 등이 있는데 오늘은 이 중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.







제가 사용해 본 클렌징 제품들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,
제 피부 타입은 극 지성입니다.

사람마다 얼굴에서 분비하는 유수분의 양은 제각각이기 때문에,
본인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피부 타입을 알아야 해요.

또 그렇기에, 좋은 제품보다는 본인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게 더 중요합니다.







클렌징 제품에는 크게 알칼리성약산성이 있습니다.

흔히들 사용하시는 알칼리성의 경우 비누와 같이 세정력에 중점을 두어 세안 후 뽀득뽀득한 느낌이 드는 제품이에요.

반면, 약산성은 피부의 약산성 보호막이 씻겨나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세정력보다는 피부가 pH 5.5~6.5의 약산성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둔 제품입니다.

(건강한 피부는 pH 5.5~6.5 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하고 있고, 피부의 약산성 보호막은 피부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노폐물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.)






약산성 제품 들은 민감성·여드름성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흔히 알려져 있지만,

저 같은 지성피부인 분들에겐 오히려 세정이 덜 되어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.
중성, 민감성, 건성이신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자극이 적어 좋을 것 같습니다.




 

출처 : 네이버 지식in


네이버에서 제가 답변받았던 글입니다.

이 글에서 답변자 분이 말하신 바와 같이, 모든 피부에 다 좋은 제품은 없습니다.

 

피부가 특히나 민감하거나 약하고, 화학성분에 예민한 분들께는 약산성 제품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나,

노폐물과 유분 등이 심하게 쌓이는 지성 피부의 경우 세정력이 더 중요할 수 있으니, 이번 기회에 본인의 피부타입을 한 번씩 점검해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해서 건강한 피부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.

 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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